신종 코로나에 가려져 있지만 우리 주변에 있는 수 많은 바이러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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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는 다양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이런 문서도 있지요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통합지침 제3판
법정감염병이란 것은
1급 감염병


2급 감염병

3급 감염병


4급 감염병

등으로 구분되는데요
이에 해당되는 병이 의심되는 경우 보고하고 검사를 의뢰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각 등급으로 나눠 놓은 이유는
치명률, 격리 필요, 유행 속도 등의 차이가 있어서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1급일수록 죽을 확률이 높다는 사실.....

하여간 이런 단계로 검사도 하고 관리한다고 하네요
첫번째 올라가 있는 것은 에볼라바이러스병 이네요
에볼라 바이러스는 1976년 수단과 자이르(현재의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거의 동시에 발견되었고 가장 유력한
숙주는 과일박쥐라고 하네요
열, 구토, 설사, 근육통, 불쾌감과 내출혈이나 외출혈
같은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치사율은 바이러스의
아형에 따라 50% ~ 89%라고 하네요
(진단검사 지침 문서에 표기된 에볼라의 치명률은 25~90%)
거의 대부분 사망.....
첫번째로 리스트에 오를만 하네요
그런데.... 이것도 똑같이 RT-PCR로 검출하네요
바이러스라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검사법이군요
두번째 올라가 있는 마바그열
이 역시 치명률이 24~88%
걸리면 거의 죽네요
그 아래로 있는 병들은 그래도 치명률이 50% 아래로
내려가네요
옛날에는 걸리면 죽었다는 콜레라나 세균성 이질도
요즘은 2급 감염병이군요
하여간.....
세상에는 수 많은 바이러스와 세균들이 있지만....
보통은 공존하면서 살아야 하고 일부만 우리에게
병을 일으키고 아프게하죠
코로나 이후의 세상.... 공존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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